스스로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작전에 임해 줄 것 당부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오만 대한민국 대사관)

주 오만 대한민국 대사관 김창규 대사는 12월 22일 무스카트 Sultan Qaboos항에 기항하고 있는 청해부대 33진(최영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김 대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내 해상안보 확립을 위한 작전 활동을 차질 없이 전개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장병들이 스스로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작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김 대사와 신동렬 국방무관은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햄버거 세트 320개를 전달하고, 청해부대 지휘관 및 참모들에게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작전에 임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최근 △걸프국가-카타르 단교 사태, △아랍국가-이스라엘 수교, △예멘·이란 문제 등으로 인해 역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바, 주 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은 향후로도 청해부대가 역내 평화의 상징으로서 해상안보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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