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국 국민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엘살바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 엘살바도르 대한민국 대사관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주재국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청소년 대상 온라인 태권도 품새(고려) 대회를 개최 하였다.

양형일 대사는 12월 22일 온라인 태권도 품새행사 우승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주 엘살바도르 대사관은 앞으로도 주재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 비대면 행사들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살바도르는 1949년 9월 한국을 승인하고 양국은 1962년 8월 국교를 수립하였다. 1987년 12월 주(駐)엘살바도르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설되고 1990년 3월에는 주한 엘살바도르대사관이 개설되었다. 엘살바도르는 한국 건국 이후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등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반공산주의 노선에 따라 북한과는 수교하지 않았다.

양국간 교역은 1972년까지는 미미한 편이었는데 1973년부터 연간 1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다가 197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1999년 기준 17개 한국 업체가 진출해 있는 등 한국과의 관계가 날로 크게 증진되고 있다. 교민수는 1999년 1월 기준 295명이며, 교민 대부분이 진출업체 근로자로서 순수 교민은 31명(13세대)에 불과하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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