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 나눠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강정식 대사는 12월 14일 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인도·태평양 그룹 차관보를 대사관저에 초청, 만찬을 하면서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은 1953년 3월 주(駐)시드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개설하고, 1961년 10월 30일 오스트레일리아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1962년 1월 23일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주한 호주대사관이 설치되었다. 1966년 2월 대사관이 시드니에서 수도 캔버라로 이전하였으며, 1970년 6월 주시드니 총영사관을 재개설하였다.

교역현황은 1999년 기준으로 오스트레일리아는 한국의 7위 수출국이며 3위 수입국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한국 정책은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우선순위를 둔다. 또한 대한반도 정책은 한반도가 4대 강국의 이익이 교차하는 곳으로서 한반도의 안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평화, 자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것으로 인식, 한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유지를 희망하며 한국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북한을 지역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파악,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데 초점을 둔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