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비 건립 예정부지 현장 확인 및 호주정부기관, 교민사회에 많은 참여 요청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강정식 대사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부호주 한국전참전기념비 모금행사를 위해 퍼스를 방문하여 참전비 건립 예정부지 현장 확인, 모금행사 간 한국전참전비 건립에 관한 호주정부기관 및 교민사회의 많은 참여 요청 및 참전용사 평화의사도 메달을 수여하였다.

동 행사 전후로 동포간담회, 재외국민 순회영사업무 현장지도, 신한인회관 건립관련 교민단체와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은 1953년 3월 주(駐)시드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개설하고, 1961년 10월 30일 오스트레일리아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1962년 1월 23일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주한 호주대사관이 설치되었다. 1966년 2월 대사관이 시드니에서 수도 캔버라로 이전하였으며, 1970년 6월 주시드니 총영사관을 재개설하였다.

1889년 오스트레일리아 선교사가 한국에 파견되어 영남지역에서 선교(장로교회) 활동을 시작한 것에서 양국의 관계가 시작되었으며, 1948년 오스트레일리아 대표가 UNTCOK(국제연합한국임시위원단) 구성원으로서 한국의 총선거 실시와 정부 수립에 기여하였다. 1949년에는 UNCOK(United Nations Commission on Korea:국제연합한국위원회) 구성원으로 참여하였고 6·25전쟁 때도 참전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