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과 코로나19 극복 기원차 행사 진행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 지회는 11월 21일 평화통일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Kabd 사막 트레킹(10km)을 개최하였으며 동 행사에는 평통위원, 한인 원로, 홍영기 대사 및 당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 완주하였다.

동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감안,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시, 예년에 비해 인원을 줄여 개최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1979년 7월 17일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Kuwait)시(市)에 설치된 대한민국의 상주 외교공관. 앞서 한국은 1972년 7일 쿠웨이트에 통상대표부(초대 문종률 총영사)를 설치했으며, 1979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같은 해 7월 대사관을 개설했다. 쿠웨이트는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며, 북한도 2003년 7월부터 상주대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쿠웨이트는 1992년 11월 서울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쿠웨이트는 ‘원유 위에 떠있는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다. 한국은 쿠웨이트의 2위 원유 수입국이다. 쿠웨이트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정유시설, 도로 및 항만, 발전소 등 많은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어 한국 건설사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한국 건설사들의 수주 건수 및 수주액은 2010년 말 기준 총 24건,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과 쿠웨이트는 1982년 1월 항공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1983년 2월 문화협정, 1984년 2월 경제기술협력 및 무역증진협정, 2000년 6월 이중과세방지협약, 2004년 7월 투자보장협정, 2007년 6월 범죄인인도조약 등을 잇따라 체결했다.

주요 업무는 쿠웨이트 정부와의 외교ㆍ교섭, 지역사정 조사ㆍ연구, 외교정보 수집, 수출ㆍ통상 진흥,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경제정보의 수집, 한국 외교정책 홍보, 문화ㆍ학술 및 체육협력, 언론인ㆍ청소년ㆍ문화계 인사의 인적 교류, 문화관계 자료 수집, 재외한인단체 보호, 재외국민의 국적ㆍ호적 및 병사 업무, 사증(비자) 발급, 영사관계 각종 문서의 확인 등 공증 업무, 여행증명서 발급 등이다. 근무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8시~오후 2시30분(점심시간 없음)이며, 금ㆍ토요일과 쿠웨이트 법정공휴일, 한국의 3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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