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하며 엄숙히 진행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캐나다 보훈부, 한국전 참전용사회의 주관으로 11월 8일, 캐나다 오타와 시청 밖 기념비에서 ‘부산을 향하여’ 행사를 개최하였다.

‘부산을 향하여’ 행사는 2007년 캐나다의 빈스 커트니(Vince Courtenay,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제안하여 시작된 행사로 한국 현지시간 11월 11일을 맞춰 매년 북미 동부시간 기준 11월 10일 오후 8시30분에 부산 UN 기념공원을 향하여 한국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 사태로 인해 야외에서 오전에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엄숙히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장경룡 대사, Anita Vandenbeld 하원의원, Walt Natynczyk 보훈부 차관, Wayne Eyre 육군사령관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중에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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