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협력, 국제 협력 등 한-네팔 관련 의견 교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박종석 주 네팔 대사는 11월 2일 Agni Sapkota 네팔 하원의장을 예방하여 양국의 고위인사 및 의회 간 교류, 지원 및 개발 협력과 국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은 1969년 5월 네팔과 영사관계를 수립하고 1972년 6월 주(駐)카투만두 대한민국총영사관을 설치한 뒤 1974년 5월 외교관계 수립과 함께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네팔은 외교적으로 비동맹주의 원칙에 의거, 남북한 등거리정책 및 엄정 중립 태도를 견지하나 현실적으로는 자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외세 간섭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1995년 한국의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국 가입 지지 등 한국의 국제기구 진출에 대해 대부분 지지하고 있다.

북한과는 1969년 6월 영사관계를 수립하였으며 9월에 주카투만두 북한총영사관이 설치되고 1974년 5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네팔은 각국에 대사관 17개, 총영사관 2개, 국제기구대표부 2개를 설치해놓고 있다.

주요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영사 확인,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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