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음식, 놀이 등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에 대해 설명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10월 26일 오전 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심재현 대사는 주재국 프란시스코 모라산 교육대학이 주최한 외국어 주간 화상 세미나에 참석하여 동 대학의 한국어 수강생들을 위해서 우리말로 한국 문화에 대해서 10여분 발표하였다.

심 대사는 파워포인트(PPT)를 통해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 남북 분단 등 최근 역사 등 간략한 한국 소개와 김치, 불고기 등 한국 음식, 씨름, 태권도 등 전통 운동, 사물놀이 등 전통 음악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중국 및 일본과 구분되는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한국 음식관련으로 주 온두라스 대사관 주도로 유튜브에서 방송 중인 K-Food Honduras를 소개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시청을 요청하였다.

동 대학은 5년 전에 대학교 내 외국어 연구소를 발족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바, 금번 외국어 주간 세미나에는 한국, 프랑스, 이태리, 브라질, 일본, 대만, 미국의 발표가 있었다.

동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은 당지 KOICA 자원봉사자가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3월 중순 귀국, 현재는 수업이 중단된 상태인바, 주 온두라스 대사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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