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푸아뉴기니 양국 협력 등 논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 대사관)

10월 20일 주 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 대사관 강금구 대사는 Barbara Age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파푸아뉴기니 양국 협력 및 한국의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한국은 1975년 9월 16일 파푸아뉴기니를 승인하고 1976년 5월 19일 수교하였으며, 1981년 12월 18일 주(駐)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대사관을 설치하였다. 1991년 4월 25일에는 주한 파푸아뉴기니대사관이 개설되었으며, 2000년 2월 부총리 마오 제밍(Mao Zeming)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파푸아뉴기니와 북한은 1976년 6월에 국교를 수립하였다.

교민수는 1998년 4월 기준 투자업체 현지 주재원 등 총 250여 명(포트모르즈비 65명)이다. 파푸아뉴기니는 영주권제도가 없으며 8년 이상 거주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 대하여 시민권을 부여하지만 2000년 기준 한국인 가운데 파푸아뉴기니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은 없다.

대사관업무의 겸임국은 솔로몬, 나우루, 바누아투이다. 1978년 9월 15일 한·솔로몬, 1979년 8월 20일 한·나우루, 1980년 11월 5일 한·바누아투와의 외교관계 수립 이후 무역·투자 등이 증대되어왔다.

1983년 4월 8일 솔로몬 총리 마말로니, 1994년 10월 부수상 겸 외무부장관 새말라가 공식 방한하였으며, 1994년 10월 20일 주한 솔로몬명예영사관이 설치되었다. 1998년 현재 솔로몬에 교민 15명, 체류자 25명이 거주하고 있다. 바누아투는 남북한 동시수교국이나 친한적 입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1995년 6월 29~30일 총리 코르만이 방한하였으며, 1999년 6월 기준 교민수는 10명이다.

주요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영사 확인,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다. 업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8~12시, 13시 30분~16시이고 토·일요일과 파푸아뉴기니 공휴일, 한국의 4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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