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시민 약 130명이 온라인 접속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

매월 1회 한국홍보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주 이스라엘 대사관은 10월 16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이스라엘 시민 약 130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한국의 명절과 축제’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였다.

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스라엘과의 외교•교섭과 이스라엘 내 교민 보호를 담당하는 재외 공관이다. 정무, 경제, 통상,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스라엘과의 교류•협력을 늘려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주 임무다.

국제 무대에서 한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양국의 협력을 유지하고 조율하는 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국익에 맞는 대(對) 이스라엘 및 대 중동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위해 이스라엘의 내부 정세와 주변 국가의 동향을 파악하는 일을 한다.

1993년 12월 13일 이스라엘의 제1도시인 텔아비브에 설치됐다. 이스라엘은 한국과 1962년 4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고 1964년 8월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을 개설했으나 1978년 2월 폐쇄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1992년 1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다시 열면서, 한국도 93년 12월 주(駐) 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을 개설했다.

기독교 성지가 많아 순례를 위해 이스라엘을 찾는 우리 국민의 방문객 수가 매년 3만여 명에 이른다. 2008년 9월부터 대한항공이 인천-텔아비브 여객 노선을 주3회 운항하면서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과 교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공관 근무 시간은 월~금 오전9시~낮 12시 30분, 오후 2시~오후5시다. 여권 신청 등 민원 접수 시간은 월~목 오전 9시~오전 11시30분, 오후 2시~오후 5시,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2시 30분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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