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300장(20개씩 65상자)의 마스크 전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 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국경일 계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 정부 직원들을 위로하는 취지에서 주재국 외교부 및 내무부(검찰청)에 각각 1,300개(20개씩 65상자)의 마스크를 전달하고, 각각 10월 6일 및 10월 7일에 화상으로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외교부 기증식에는 Claribel Aparicio Ferreira 통상차관, 내무부 기증식에는 Edwin Quispe 검찰청 부총장이 참석하였다.

김학재 대사는 볼리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에 대해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볼리비아 정부의 보건 조치를 통해 이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김 대사는 우리 정부의 볼리비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과 볼리비아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Claribel Aparicio 외교부 통상차관은 그간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상기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교부 민원실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Edwin Quispe 검찰청 부총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세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언급하고 금번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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