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대사 한인회 홍창수 회장에 장관 표창장 수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관)

주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9월 30일 대사관저에서 한인회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남영숙 대사는 COVID-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교민 분들 중 한분의 확진자도 없이 이 위기를 지나가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 노르웨이 대사관이 대면 외교활동이나 문화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 속 에서 가능한 방법과 형식을 모색해 나가면서 계획 중인 이번 10월 온라인 한국문화제와 11월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소개하였다.

또한 동 대사관은 지난여름부터 한인 중 고령자, 의료계 종사자, 기저 질환자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배포해 왔으며, 이번에 한인회에 마스크 500매를 기증하기로 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대사는 동 간담회 계기 한인회 홍창수 회장에게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당지 COVID-19의 확산세 가운데 한인회에 마스크 500매를 전달하였다.

또한, 동 간담회 계기 공관, 한인회가 함께 2020년 위기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야 할 점들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재노르웨이 한인회 홍창수 회장은 COVID-19 상황 하에서 공관의 한인사회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인사회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가 오슬로를 중심으로 확산세에 있는 점을 감안, 연 말 음악회 및 사진전시회 계획을 취소하기로 하고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을 반납하기로 하였음을 첨언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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