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 관련 협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 이재완 대사는 9월 16일 오전, 요르단대학교 Abdul Karim Al-Qudah 총장을 방문하여 요르단 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에 관해 협의하였다.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Amman)에 설치한 대한민국 대사관이다. 한국은 1962년 7월 26일 요르단과 외교관계를 맺고 1975년 3월 31일 암만에 상주대사관을 설치했으며 요르단은 2010년 10월 서울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한국의 기업들은 요르단을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지 사회간접자본 건설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요르단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은 기업인, 선교사, 유학생 등 600여명이다.

2009년 1월 김형오 국회의장, 2010년 3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2011년 2월 남경필 김동철 주호영 구상찬 의원 등 한국측 인사와 2008년 11월 압둘라 2세 국왕과 함자 왕자 등 요르단 인사가 상호 방문하는 등 고위 인사의 교류도 활발하다. 양국은 또 무역협정, 문화협정, 경제•기술협력협정, 항공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관광협정 등 다양한 협정도 맺고 있다.

주요 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등이다. 업무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낮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다. 금•토요일과 양국의 국경일은 휴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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