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리랑카 양국 인적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정운진 대사는 9월 15일 대사관을 방문한 Vipula Gunatilleka 스리랑카 항공사 그룹 CEO를 면담하고, 한-스리랑카 양국 인적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은 스리랑카의 콜롬보에 설치한 대한민국의 외교공관이다. 한국은 1972년 10월 9일 스리랑카에 통상대표부를 설치했으며 1977년 11월 14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통상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시켰다.

스리랑카는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비동맹주의에 따른 중립외교 노선을 취하고 있지만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스리랑카의 많은 젊은이들이 일을 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하다.

주요 업무는 스리랑카 정부와의 외교ㆍ교섭, 지역사정 조사ㆍ연구, 외교정보 수집, 수출ㆍ통상 진흥, 한국 외교정책 홍보, 문화ㆍ학술 협력, 재외국민의 국적ㆍ호적 및 병사 업무, 사증(비자) 발급, 영사관계 각종 문서의 확인 등 공증 업무 등이다. 업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30분)이며 토•일요일과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한국의 국경일 및 타밀축제일(1월 15일), 무슬림축제일(2월 16일) 등 스리랑카의 국경일은 근무하지 않는다.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은 몰디브 대사관 업무도 겸임하고 있다. 한국과 몰디브는 1967년 11월 30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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