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임브라대학에 재학하는 한국 유학생들의 안전문제 논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오송 대사는 8월 28일 코임브라 경찰청을 방문, Rui Moura 청장과 코임브라 대학에 재학하는 한국 유학생들의 안전문제를 논의하였다.

포르투갈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의 하나이다. 한국과는 1961년 4월, 북한과는 1975년 2월 국교를 맺었다. 1973년 6월에 한국의 주(駐)포르투갈 대사관이 개설된데 이어 1977년 12월에 무역협정이 체결되었고, 사증면제협정(1979), 경제·산업 및 기술협력 협정(1985), 문화협정(1990), 투자보장협정(1996), 이중과세방지협정(1997), 항공협정 가서명(2000)이 체결되었다. 1993년 10월 대통령 소아레스, 2000년 안토니우 구테헤스 총리가 방한하여 양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1987년 국무총리 노신영, 1999년 국무총리 김종필, 2002년 전윤철 부총리, 2006년 한명숙 국무총리가 포르투갈을 방문하였다.

2005년 기준 대한 수입 3억 8000만 달러, 대한수출 48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건축자재, 납땜·용접용 기기, 표면열처리용 기기, 전자집적회로와 초소형조립회로 등이고, 수입품은 승용차, 무선전화기, 상용차, 타이어 및 튜브, 인쇄회로, 무선통신기기 부품 등이다. 한국의 대포르투갈 투자액은 2.21억 달러(제조업), 대포르투갈의 대한국투자액은 1억달러(서비스업, 제조업)이다. 2006년 기준 교민수는59명이고, 체류자는 89명이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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