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 KBS1 TV 채널 통해 무료 송출 예정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국립 오페라단)

9월 4일~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창작 오페라 ‘레드 슈즈’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영상 공연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8월 28일~29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공연 ‘빨간 바지’ 공연도 무관중 영상 공연으로 변경되었다. 국립극장에서 예매한 티켓은 절차에 따라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립 오페라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국립 오페라단)

해당 공연은 네이버 TV와 KBS1 TV를 통해 무료 송출될 예정이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두 작품이 지속가능한 한국 오페라의 새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오페라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