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 재외동포 위로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청와대 YouTube)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속 외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위로했다.

이번 화상 간담회에는 중국 우한, 미국 뉴욕,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 있는 공관장과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youtu.be/RYpSn0yfvk8

이번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많은 동포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고국을 먼저 걱정하고 양국 간 우정을 생각해 주었다.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공관원들이야말로 재외국민과 동포들이 가장 가깝게 만나는 대한민국"이라며 "특별히 감사를 표하면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 주길 당부 드린다",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각국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치안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 동포들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챙겨 주기 바란다"고 덧붙이며 재외공관과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제 국가가 답할 차례”라며 코로나19 사태 속 안전한 귀국을 위해 총력을 다한 부분과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재외공관에 앞으로도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 지시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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