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인삼차와 한국산 마스크 전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이상열 대사는 7월 2일 Abdoulaye Fofana 총리실 산하 해양활동범부처 위원회(SEPCIM-AEM) 위원장과 면담 계기,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인삼차와 한국산 마스크 전달하고 해양분야 관련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Abdoulaye Fofana 위원장은 코트디부아르 해양분야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발달된 해양산업을 보유하고 있는바 양국이 해당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 양국은 1961년 7월 23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66년 2월 16일 주(駐)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대사관을 설치하였으며 한국 주재 공관은 1997년에 개설하였다. 겸임국은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라이베리아이다. 코트디부아르는 북한과 1985년 1월 9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2월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였다가 1992년 12월 철수하였다.

코트디부아르는 모든 나라와의 우호관계 추구라는 보편성에 입각한 대외정책 기조에 따라 남북한 균형외교를 추구하지만,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북한의 집요한 외교공세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한국의 평화통일정책, 남북대화 추진, 남북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동시가입 등의 주요 사안에서 일관되게 한국을 지지해왔다.

또한 한국의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WTO(World Trade Organization: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진출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도 한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우호협력 차원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차량·의약품·농기구 등을 무상으로 원조하고 의료단을 파견하였으며, 전문 기술자를 통한 기술교육도 실시하였고, 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양국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1998년 12월 기준 교민수는 약 200명이며, 이들은 주로 사진현상업에 종사한다.

주요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영사 확인,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다. 업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8∼12시, 14∼16시이고 토·일요일과 코트디부아르 국경일, 한국의 4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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