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전자정부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온두라스 대사관)

6월 22일 주 온두라스 대사관 심재현 대사는 주재국의 마르코 미덴세(Marco Midence) 공공혁신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전자정부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2일 개최된 양국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전자정부, 교통, 농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미덴세 공공혁신부 장관은 화상회의 개최 사실을 위 이미지와 같이 동인의 트위터를 통해 온두라스 시민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온두라스는 1948년 12월 12일 한국을 승인하였으며, 1962년 4월 1일 양국은 국교를 수립하였다. 2007년 기준 우리나라는 온두라스에 상주공관을 개설하고 있으며, 온두라스도 주한대사가 상주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수교 이래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여 왔고, 한국을 경제발전에 성공한 자유우방국가로 평가하여 한국과의 경제관계 긴밀화에 노력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6·25전쟁 때 250만 달러 상당의 원조를 유엔한국부흥위원단을 통하여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은 1970년대 초반 이래 지속적으로 기술연수생을 초청해 훈련시켰으며, 트럭·앰뷸런스 등의 무상원조를 제공하여 왔다. 또한, 양국은 1974년 4월 문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대 온두라스 수출액은 2015년 현재 1억 10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전선, 승용차, 화물자동차, 타이어, 표면활성제, 합성수지 등이고, 수입액은 51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커피, 아연광, 알루미늄제품, 동제품, 편직제의류, 고철 등이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12명의 온두라스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2015년 기준 유화통상 등 50여 개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약 300명의 재외국민이 있다.

한편, 북한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있지 않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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