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필수 물품 및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식료품 기증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라오스 대사관)

지난 5월 18일, KOICA 라오스 사무소는 비엔티안 소재 ‘한-라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 LAKISD)’의 개학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 필수 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및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식료품(쌀, 두유, 통조림 등)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동 기증식에는 신성순 주 라오스 대사, 오성수 KOICA 라오스 사무소장, Dr. Bounma SITTHISON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신성순 주 라오스 대사는 기증식에서 “이번 코로나19 대응 물품 지원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개학일에 맞추어 필요한 필수 예방물품을 적시 지원하는 것으로, 본 원의 안정적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Dr. Bounma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장은 “이번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학생 및 교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 지원물품을 잘 활용하여 학교 운영 정상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은 2004년 KOICA의 지원으로 설립, 운영 초기 총원 100명에서 현재는 9개 공과에 2,300명 이상이 재학 중이며, 2014년에는 교육과정 개발 지원 역할을 부여받아 기존 ‘직업훈련원’에서 ‘직업기술개발원’으로 승격한 바 있다. 현재는 KOICA의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역량강화사업(2017년-2021년/3차사업)’을 통해 교육 훈련 여건을 개선하여 산업수요 및 노동시장에 적합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