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50만 재외동포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 장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시행하는 ‘재외동포 문학 공모전’ 신청이 한국시간 기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 부문 및 주제 같은 경우 각 분류 연령층별로 상이하다. 성인 부문은 자유주제로 시, 단편소설 작성 혹인 이민과 정착 과정 속에서 겪은 본인, 가족, 친지의 체험담으로 체험수기 작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부문은 내가 다니는 한글학교에서의 일화소개, 한국 방문 및 한국에 학습 경험담, 기타 자유로운 주제(자랑스러운 한국인, 현지생활에서 보고 느낀 체험담 등)로 작성하면 된다. 입양 동포 부문은 본인, 가족의 정체성 확립 여정 및 ‘뿌리’ 탐색기, 기타 자유로운 주제(가족상봉, 한국 방문 경험담 등)등 입양 수기로 작성하면 된다.

 

시상은 총 34명 및 한글학교 2개교 선정 예정이며, 총 상금은 사천일백삼십만원이다.

 

‘재외동포 문학 공모전’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외교부에서 후원한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 안에서 그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영주권을 취득한자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로서 외국에 거주·생활하는 자라면 모두 지원 대상이 된다.

 

현재 재외동포재단은 모국과 동포사회의 호혜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인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양을 위한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모국과 거주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숙한 한인사회를 구현하고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