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노력 소개#!!#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의 신재현 대사는 루카스 만들(Lukas Mandl)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대표단 회장(오스트리아 국민당 소속의원)과 3월 31일 화상 인터뷰를 갖고,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노력을 소개하였다.

 

신대사는 한국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원칙하에, 철저하고 포괄적인 진단과 정보와 데이터의 투명한 공유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코로나 확산 방지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하였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위키백과)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은 1963년 5월 22일 국교수립에 합의, 9월 1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966년 1월 21일 주한 오스트리아명예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1일 주(駐)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을 설치하였다(1963∼1966년 주스위스 대사가 겸임). 1968년 12월 20일 주한 오스트리아명예영사관을 임시 폐쇄하였다가 1969년 11월 20일 재개설하였다.

 

1972년 12월 12일에는 주(駐)잘츠부르크 명예영사관을 개설하고 1985년 5월 14일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관을 개설하였다. 양국은 1892년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한 이후 정치·경제·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오스트리아는 북한과는 1974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998년 12월 현재 교민은 총 1,620명(체류자 포함)이며 친선단체에 오·한 친선협회, 한·오 의원친선협회, 한·오 경제협력위원회, 한·오 협회가 있다.

 

대사업무의 겸임국은 슬로베니아이다. 1988년 6월 수도 류블랴나에 KOTRA(Korea Trade Promotion Corporation: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이 설치되었으며, 한국은 1992년 4월 15일 슬로베니아를 승인하고 11월 18일 국교를 맺었다. 교민은 2000년 3월 현재 총 16명(6세대)이다. 북한과 슬로베니아는 1992년 9월 8일 수교하였다.

 

주오스트리아 대사관은 대사관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대표부로서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빈은 1814∼1815년 빈회의 개최 이후 국제회의의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이곳에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산하기구인 빈사무소, UN 마약통제 및 범죄예방 사무소를 비롯해 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국제원자력기구),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석유수출국기구), CTBTO(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 OSCE(유럽안보협력기구) 등의 국제기구가 있다.

 

대사관으로서의 주요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영사 확인,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며, 대표부로서는 빈 소재 국제기구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 입장을 대변하고 이들 국제기구와의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업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9∼12시, 14∼16시이고 토·일요일과 오스트리아 공휴일, 한국의 4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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