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은 정원사라면 도전하세요”#!!#

(사진=서울숲컨서번시)

서울숲공원이 서울숲학교-가드닝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되는 ‘챌린지가든’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챌린지가든’은 서울숲공원 습지생태원 내 기둥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해보는 사업으로, 습지생태원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기획과 환경 개선의 의미뿐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허용하는 도전 정신을 가진 정원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서울숲공원은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정원 소재와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 기획부터 디자인, 실행 및 관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까지 참가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주도의 정원조성 사례를 만든다. 또한, 조성의 과정과 시행착오 등을 담은 사례집 ‘가드너다이어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원 1개소(13.69㎡)와 가드닝 도구,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며, 2020년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기획의도, 디자인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 계획서를 접수, 심사를 통해 최종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을 디자인하고 실제 구현 및 관리할 수 있는 실무적 능력을 갖춘 정원사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 홈페이지-서울숲소식(https://seoulforest.or.kr/16679)을 참고하면 된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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