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미‘ 이미지가 수상혜택으로 제공된 2020 프랑스-대한민국 파이널 런웨이에 대한민국 대표로 서게되었다.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프랑스인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빛냈다.

취재진은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에서 미를 수상한 이미지를 만나보았다.

[인터뷰 전문]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20 프랑스-대한민국 모델대회 파이널 런웨이에 오르셨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이미지>

파리 현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자리라 더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과 동시에 한국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사명감 그리고 설레는 감정이 뒤섞이는 순간이었던 거 같아요!

<기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셨나요?

<이미지>

한류열풍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한국이지만 더 대단한 나라라는걸 어필하고자 한국의 고전의 미와 현대의 미를 더한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자>

2020 프랑스-대한민국 모델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이미지>

파리 현지 한복모델 도전자들과 함께하는 화보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합을 모아 빛을 바라야 하는 순간이라 더 즐겁고 뿌듯했던 촬영이

었던거 같아요^^

<기자>

한복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외교를 하는 것은 어떠셨나요?

<이미지>

제 생에 한국을 위해 일할 기회가 과연 몇 번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아니었다면 저는 그저 나를 위한 가족만 보고 사는 아줌마에 불과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이 들면서 사명감이 생겼어요!

<기자>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타대회와 다른점은?

<이미지>

스케일 부터가 다르고 , 정말 한복만 그리고 한국을 위한 그 어떤 대회보다 투명한 대회인거 같아요. 이

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요.

" 대회장에서 경쟁하거나 분위가 살벌 하진 않나요?" 그 물음에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 제가 이 대회를 두번이나 나가게 된 계기에는 대회장이나 행사장에만 나가면 친구들이 항상 생겼어

요. 그만큼 현장 분위기는 활기차고 서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밝은 분위기라 너무 즐거웠어요" 라구

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건 다 대회를 이끌어 주는 분들의 노고 덕분이지 않나 싶어요^^

<기자>

본인에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란?

<이미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다신 없을 기회를 여러 번이나 준 감사한 곳!

그리고 가능하다면 평생 도전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대회 나를 높여주는 처음 느껴보는 대후를 해주는

대회였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자 분들께 한말씀 해주세요.

<이미지>

자존감이 누구보다 떨어져 있었을 때 저를 깨워준 대회가 바로 이 대회입니다. 이 대회를 나가고 나서 저는 비로소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었고!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줌마라고, 뚱뚱하다고, 키가 작다고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저는 결과에서 얻은 거 보다 이 대회 과정과 그 후의 이곳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배움이 더 소중했던 거 같아요!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경험해보면 좋겠습니다.